Surprise Me!

불길 번지면 '속수무책'...물류센터 화재, 큰 피해로 이어지는 이유 [자막뉴스] / YTN

2026-07-20 0 Dailymotion

먼저 빠른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물류센터가 과밀 운영, 대형화된 게 하나의 문제점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어제 기준으로 국토부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등록된 전국 물류창고는 5,949개. <br /> <br />지난해 659개가 신규 등록됐고, 올해 들어서도 381개가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에 사고가 난 물류센터와 5년 전 이천 쿠팡 물류센터도 모두 면적 만 제곱미터 이상의 초대형 물류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또 물류센터의 특성상 공간 활용을 위해 상품을 천장 가까이 쌓아두는 게 일반적이다 보니 한번 불이 나면 불길이 빠르고 크게 번지는 거죠. <br /> <br />일각에선 인천 쿠팡 물류센터의 메자닌 구조, 즉 층고가 높은 한층 안에 철제 선반 등을 여러 단으로 설치해 복층처럼 사용하는 방식이 화재를 키웠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최근 물류센터가 고도화되면서 전기로 인한 화재 우려도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컨베이어벨트와 상품 분류기, 운반로봇, 충전 시설 등 많은 전기설비가 쉬지 않고 종일 작동하는데, <br /> <br />이 같은 설비나 전선 배치는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바뀌지만 소방시설은 건물을 지을 당시의 기준으로 설치돼 진화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백승주 /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: 그런 대공간이 있고 적층 구조로 물건들을 쌓아놓으니까 우리가 택배로 받는 간단하게 박스나 비닐로 포장돼 있는 거잖아요. 그런 게 수십만 개, 수백만 개가 안에 있는 상태니까 매우 위험한 상태고요. 건물이 수십 배수가 커진 상태에서 소방대원들의 진압 장비와 진압력은 매우 미미할 수밖에 없습니다. 그리고 이런 특수하고 대형 화재의 대응은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….] <br /> <br />이런 이유로 물류센터에서 난 화재는 큰 피해로 이어지는 일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0년 4월, 한익스프레스 이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 지하 2층에서 불이나 무려 38명이 숨졌고요, 5년 전 쿠팡 이천 덕평센터 화재 때는 발생 엿새 만에 겨우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2년 경기 평택 팸스 화재 때는 소방관 3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고, 지난해 11월, 이랜드패션 천안센터 화재는 완전 진화까지 약 60시간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발생했다 하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물류창고 화재. <br /> <br />물류센터 인허가 당시와 달라진 여건을 반영해 소방시설 관리 기준 보완이 필요하단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안전관리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72009261512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